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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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의미

by 개인주의자 2023. 12. 21.

 

한반도의 지정학의 의미

 

- 지정학의 정의

우리는 지정학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이 지정학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것은 한 지역의 지리적 위치, 여건 등과 국제 정치학을 결합시킨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을 텐데요. 예를 들면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에 위치하며 대륙에서 나온 반도이며 3면의 바다에 접해있다는 지리적 위치 및 여건과 이것이 같은 국제정치학적인 의미인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만나는 회랑이다라는 것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 지정학은 우리의 역사의 변곡점과 함께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한말에 우리가 여러 나라에게 부침을 겪다가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 들어간 원인 중 하나가 되며, 남북이 갈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난 원인도 되며 우리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도 됩니다. 또 우리는 과거 수많은 외침을 당했는데 이것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미입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국가들이 우리를 지정학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각 나라들의 역사적 경험에서 나오는 것으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이 한반도에 대한 어떠한 지정학적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의 글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글을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러시아가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1,

 

러시아가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2

 

미국이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일본이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중국이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

앞서 말씀 드렸듯 한반도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만나는 회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해양세력이라는 의미는 한반도에 접근하는 통로가 바다가 되는 세력을 뜻하며 주로 해양을 통해 세력을 확장하고 활동하는 세력을 말합니다. 그 세력의 예를 든다면 미국, 일본, 영국과 같은 주로 서방세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대륙세력이란 마찬가지로 한반도에 접근하는 통로가 대륙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마찬가지로 대륙의 영토확장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활동하는 세력을 말합니다. 그 세력의 예를 든다면 바로 러시아, 중국과 같은 나라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회랑이라는 것은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통로를 말하는데 즉 해양세력이 대륙으로 진출하는 좁고 긴 통로가 바로 한반도라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불안정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불안전하고 민감하다고 무조건 나쁜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 포스팅에서 썼던 것처럼 아편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우리의 근현대사, 즉 우리가 왜 망했고 식민지가 되었으며 또 왜 남북으로 갈렸으며 그 이후에 어떻게 우리가 발전할 수 있었는지를 가감 없이 확실히 분석해서 가르쳐야 우리가 산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내용은 바로 조선이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 이유 1조선이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 이유 2에 잘 나와있으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당 글을 참조하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와 의미

현재 우리는 남과 북으로 갈린 채 지금도 안보가 불안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외세에 의해 남북으로 갈리게 된 것이 처음일까요? 네 정확히 말하면 처음입니다.

 

그러나 그전에도 갈릴 수 있었던 역사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세 번 만에 갈린 것입니다. 그 처음의 역사는 바로 임진왜란 때입니다. 당시 조선에 침략한 왜군과 싸우던 명나라는 갑자기 휴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즉 한반도의 남부는 일본이 다스리고 북부는 명나라가 다스리는 안으로 마치 지금의 남북처럼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안 그래도 소모적인 전쟁에서 그렇게 하면 영토적으로 한반도 북부라는 완충지역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해양과 항해술에 매우 능하다는 것과 그런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다스리게 되면 한반도에서 중국까지 바닷길이 매우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명나라는 그 생각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알고싶다면 한반도 남북 분단의 역사 1 - 임진왜란 시기를 참조해 주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두 번째는 바로 구한말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으로 러시아를 조선에서 손 떼게 만들기 전, 일 보는 러시아에게 한반도를 반으로 갈라 남부는 일본이, 북부는 러시아가 갖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당시 국력이 셌던 러시아는 거절을 하게 되고 두 번째 갈릴뻔한 사건도 끝나게 됩니다. 구한말때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한반도 남북 분단의 역사 2 - 구한말(대한제국) 시기를 참조해 주시고 빨간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그러다가 해방 후 갈린 것은 당시 소련이 재빨리 한반도 38도선 이북을 장악한 후 자신들이 완충지역으로 북한 정권을 세우게 되고 그 후 전쟁을 일으켰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분단되게 됩니다. 소련뿐 아니라 중공도 순망치한이라는 말을 하며 북한을 해양세력으로부터의 완충지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 번 모두 이유가 바로 회랑의 완충지대설립이라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