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한국전쟁(6.25)에 중공군을 참전시킨 것은 소련의 스탈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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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6.25)에 중공군을 참전시킨 것은 소련의 스탈린이다.

by 개인주의자 2024. 1. 2.

오늘은 한국전쟁(6.25)에 중공군을 참전시킨 주체가 소련의 스탈린이었다는 것에 대해 쓰려합니다. 제가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리가 직접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야 하는가를 두고 벌어진 설전에서 소련은 한국전쟁(6.25)에 참전을 하지 않았으니 매우 착한 것처럼 말하는 분들을 보고 기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6.25)을 일으킨 주체가 소련의 스탈린이다.

한국전쟁(6.25)을 일으킨 사람은 김일성입니다. 즉 김일성을 수상으로 했던 북한정권이 없었다면 또 북한군이 무기가 없거나 약했다면 한국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북한정권을 세운 장본인도 소련의 스탈린이었고 그들을 무장시키고 그들에게 무기를 준 장본인도 소련의 스탈린이었습니다.

 

 

소련의 스탈린이 허락하지 않았다면 한국전쟁(6.25)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전쟁(6.25)이 일어나기 약 일 년 전부터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 남침을 허락해 달라고 줄기차게 요청합니다. 그러나 스탈린은 분명 미국이 참전하게 될 것이다라는 명분을 들어 남침을 반대했으나 미국의 애치슨 국무장관이 애치슨 라인에서 남한과 대만을 제외시키자 미국이 남한을 버렸다고 착각하고 김일성에게 전쟁을 허락합니다.

 

중공군을 한국전쟁(6.25)에 참전시킨 주체가 바로 소련의 스탈린이다.

예상과 달리 북한이 남침을 감행하자 미국은 유엔 16개국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군은 궤멸되고 38도선을 넘어 압록강, 두만강까지 진격하자 소련의 스탈린은 중공의 마오쩌둥에게 참전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당시 중국공산당은 중국대륙을 통일한 지 1년 남짓밖에 안된 시점이라 자기 내부의 안정에 힘을 쏟고 있었으므로 참전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오쩌둥에게 이대로 한국전쟁이 끝나면 미국과 한국에 의해 한반도가 통일될 것이며 미군은 신의주에 주둔할 것이 분명한데 그때는 어쩔 것인가? 라면서 흔히 말해 가스라이팅을 하기 시작하고 이에 부담을 느낀 마오쩌둥은 참전을 감행합니다.

 

스탈린이 중공군 참전을 부추긴 이유

소련의 스탈린이 중공군 참전을 부추긴 이유를 러시아가 생각하는 한반도의 지정학 1, 2와 중공에 대한 스탈린의 생각을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소련은 전통적으로 대양으로 나갈 수 있는 부동항확보와 서유럽에 대한 공포로 인해 소련본토와 서유럽 사이에 완충지역을 넓힘과 동시에 서쪽을 더 진출하여 안정적인 부동항 확보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서유럽은 뜻대로 양보해 주지 않았고 따라서 동서 양쪽에서 양면 전을 펼치고자 했던 것입니다.

 

 

동시에 마오쩌둥이 중국대륙을 통일하자 아무래도 이 큰 나라를 통일시킨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에 대해 스탈린은 보통인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위협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중공은 당시 농업국가였으므로 노동자의 비율이 매우 적었습니다. 따라서 마오쩌둥은 농민을 데리고 혁명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이 스탈린과 맞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스탈린은 소련이 분명 공산주의 종주국이자 맏형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것이 이제 흔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위협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중공을 약화시키고자 미국과 소모전을 펼치게 만들기 위해 지정학적인 입장을 들어 참전을 부추기게 된 것이고 이것은 스탈린의 반대로 인해 한국전쟁이 3년이나 지속된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