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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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2

by 개인주의자 2023. 12. 7.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2 소개

 

어제에 이어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어제는 미국패권의 의미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바로 한국의 근현대사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 근현대사에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우리가 번영하고 또 반대로 어떻게 하면 망하는지 그 모든 것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 어! 나는 잘 알고 있는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실상 제대로 공부해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은 모르고 또 알고 있는 것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근현대사는 구체적으로 언제일까요? 그것은 영국과 청나라의 아편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말합니다. 사실 동양과 서양은 아편전쟁 이전에도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았고 교역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나 두 세계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완전히 하나가 된 사건이 바로 아편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운명이 갈립니다. 중국은 결국 청나라가 망하고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 수십 년간 혼란에 휩싸여 있었고 한국은 1910년까지 청, 일본, 서양세력이 각축을 벌이고 혼란이 극대화되다가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본은 두나라와 달리 제국주의 국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1945년 독립 후 3년 뒤 건국, 그리고 또 2년 뒤 3년간 한국전쟁 이후 7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유래가 없는 발전을 통하여 선진국에 진입합니다.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2 개요

자 그러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우리는 20세기 초반에 나라가 완전히 망해서 식민지로 전락했고 20세기 중반기를 거쳐 후반기로 오면서 유래가 없는 발전을 했습니다. 바로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했길래 나라가 망해서 없어졌으며 반면 어떻게 했길래 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는가? 바로 이것을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일단 조선말기, 그리고 구한말의 역사를 가감없이 알아야 하며, 또 누가 나라를 일본에 넘겼느냐? 이것 또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사에 대해서도 정말 중요한 것들은 모르고 아는 것들은 미화되고 과장된 것들이 많습니다. 또 우리가 독립을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노선이 무엇이었는지와 그 운동가와 노선은 어떻게 활동했는지를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쟁 말기에 한미상호방위조약이 맺어지고 한국은 서방의 일부로 편입되면서 미국의 동맹으로서 번영을 구가하는데 특히 1910년 나라가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넘어가기 전과 한국전쟁 이후를 철저히 비교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한반도라는 지정학적인 환경에서 우리와 우리 후손이 사는 데 있어 어떻게 하면 망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번영할 수 있는지 그 답이 명확하게 나오며 후손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안되어 있으니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또는 미중패권전쟁에서 어느 편에 우리가 서야 할지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나라가 구한말 때처럼 망하기 싫다면 외교를 잘해야 합니다.

 

한국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2 내용

그러다면 구한말때와 현재의 국제정세를 비교하겠습니다. 구한말 때는 영국과 러시아가 패권전쟁을 벌이던 그레이트 게임시절이었습니다. 즉 영국 또는 러시아 중 한쪽이 죽어야 끝나는 국제질서였던 것입니다. 러시아도 부동항을 찾아 남하하려 했지만 영국이 막았고 따라서 러시아는 동진을 하다가 결국 극동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일본은 영국 편을 든데 비해 우리는 청에 의지하고 그러다가 러시아 편에 붙고 결국 처신을 잘못하다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바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시대로서 나라만 바뀌었지 결국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국제질서입니다. 당시 진짜 패권국과 힘이 있던 나라를 못 알아봐서 망했다는 걸 안다면 중국 편을 들자는 말은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우리는 이완용을 포함한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얼마 받고 팔아먹었답니까? 여러분 당시 고종은 황제였습니다. 당시 대신이라면 지금의 장관과 같은데 만약 대통령을 무시하고 장관 다섯 명이 나라를 넘겼다고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겠습니까? 아니 대통령은 뭐 했는데? 이 물음이 안 올라올까요? 그러면 당시 황제를 무시하고 그 아래 대신 다섯이 자기들 마음대로 나라를 팔았다는데 이걸 어떻게 그냥 수긍합니까? 그럼 고종은 허수아비였다는 소리가 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고종이 직접 대신들에게 이토가 원하는 데로 처리하라고 명령합니다. 지면이 한계가 있어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이 역사적 부분에 대해서는 시리즈로 포스팅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