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소개, 내용,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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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소개, 내용, 총평

by 개인주의자 2023. 12. 1.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소개

 

이 책은 태평양전쟁이 발발하기 6개월 전 미국에서 출판된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초대대통령인 이승만대통령입니다. 대체 이 책을 왜 썼을까요? 아니 그 질문을 하기 전에 이 책의 존재를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명색이 우리나라의 초대대통령이자 국부인 분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거의 없고 그나마 안다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들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은 태평양전쟁이 일어나기 수년 전부터 일본과 미국은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그때 미국인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몰아 죽게 하지 말고 한국을 도와서 무장시켜라라고 미국정부 조야에 계속적으로 충고했던 분입니다. 그러나 당시 미국사람들은 일본을 여전히 좋게 보고 있었고 일본은 미국에 전쟁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굳세게 믿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의 처신에도 있었는데 겉으로는 미국과 서양국가들에게 약한 척, 고분고분한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엄청나게 군사력을 늘리는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계속 말로만 주장하다가 태평양전쟁이 일어나기 6개월 전에 이 책을 출판합니다. 이 책을 읽어본 여러 저명한 사람들 특히 대지를 쓴 펄벅여사도 서평을 남깁니다. 그리고 6개월 뒤 미국인들이 전혀 예상도 못했던 하와이 진주만 기습이 일어났고 놀란 루스벨트 대통령은 덜덜 떨면서 진주만 기습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이승만의 예견대로 돌아가자 미국정치권에서는 이승만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미국정부는 이 책을 읽고 일본과 싸우라고 전체 미군에게 읽힘으로써 이 책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내용

이책의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을 말하자면 첫 부분에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분석이 나옵니다. 즉 일본인들은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분고분한 사람들이 아니라 천황이라는 인간을 섬기며 천황이 세계를 지배하는 미카도 제국을 만들기 위한 성전사명을 가지고 있는 8천만의 전쟁기계다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은 당시 한반도와 만주, 중국대륙과 동남아시아로 자기의 영역을 확장했지만 이곳은 미국과 이해관계가 겹치는 곳이라서 일본과 미국은 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윽고 일본은 미국의 알래스카나 하와이를 공격해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미국인들이 정말 놀랐다고 합니다. 자신들에게 한없이 고분고분하게 굴던 일본인들이 자기들을 공격할 것이라는 말을 했던 이승만이 당시에는 너무나 우스워 보였고 말 그대로 노망 난 노인네 취급을 했었는데 당하고 나니 아! 이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 미국인들은 역시 프린스턴 대학 박사학위는 쉽게 받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국제정세를 잘 알고 있어야 이런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초반에 말한 일본인들의 전쟁야욕을 증명하기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미국은 일본을 믿지 말고 일본을 경계해야 할 것이며 전쟁이 발발한 후 미국젊은이들의 아까운 목숨을 희생시키지 말고 지금 바로 한국인들을 무장시켜 일본과 싸우게 하고 도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총평

저는 지금도 참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의 근현대사가 너무나 왜곡이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의 특징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꽤 잘알고 있고 위대한 경제발전을 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도 그 기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바로 이승만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백년전쟁이라는 말도 안 되는 다큐멘터리가 유튜브에 돌면서 이승만이라는 사람은 다른 독립운동가들이 피 흘리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울 때 풍요의 땅 미국에서 젊은 여자하고 바람이나 피우던 사람쯤으로 알게 되면서 정말 비호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이승만이라는 사람의 진면목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과연 이 책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가요? 이 책은 보통의 지식과 세계를 보는 안목으로는 쓸 수가 없는 책입니다. 다른 책 히로히토 신화의 뒤편이라는 책을 보면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고 만주에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운 후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어전회의가 나옵니다. 이 어전회의는 북방으로 진출하느냐? 남방으로 진출하느냐?라는 것을 결정하게 되는데 여기서 북방은 만주를 중심으로 시베리아, 연해주를 뜻하며 남방은 만주를 중심으로 중국대륙을 뜻합니다. 여기서 남방으로의 진출이 결정되는데 이는 미국을 비롯한 서양세력을 적으로 돌리는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었고 이때부터 일본은 미국과 영국을 적으로 상정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알았기에 이런 대단한 책을 쓸 수 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