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 - 시리즈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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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 - 시리즈를 시작하며

by 개인주의자 2024. 6. 19.

언젠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시리즈를 써야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다루기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미 좌파들이 반일 감정을 선동할 때 써왔던 단골메뉴 중에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을 때는 위안부에 대해 무슨 말만 해도 소송을 걸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대협을 이끌어왔던 윤미향의 실체가 밝혀지고 지금은 위안부에 대한 성역화가 많이 옅어졌기 때문에 이제 진실이 무엇인지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시리즈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실제 위안부라고 알려진 사진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시리즈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2 -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설의 시작(요시다 세이지)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3 -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여성인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4 - 일본군 위안소의 창설과 일본 정부의 관여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5 - 위안부 할머니 증언의 개요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6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1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7 - 할머니들은 어떻게 위안부가 되었을까? 2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8 - 할머니들이 증언한 강제연행은 과연 사실일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9 - 소녀상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은 진짜 소녀 때 위안부로 갔을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0 - 일본군 위안부는 정말 성노예였을까?

 

일본군 위안부 진실은 무엇인가? 11 - 시리즈를 마치며(위안부 문제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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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용어에 혼동이오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온 집단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었습니다. 현재는 정의기억연대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오랜 시간 동안 정대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위안부를 다룬다고 하는 단체의 이름에 정신대 문제라는 용어가 들어감으로써 과거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사람들이 정신대와 위안부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정신대의 의미를 살펴볼까요?

 

근로정신보국단, 줄여서 근로정신대, 일명 정신대(挺身隊)라고 한다. 정신대라는 단어 자체는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특공대, 유격대의 일본식 표현이며 한국에서도 현재의 특공대와 같은 의미로 60년대까지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위키, 정신대 편

 

위의 정신대의 사전적 의미를 보시다시피 정신대에는 성(性)과 관련된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정신대에 대해 조금 더 첨언하자면 전시에 군수물자를 생산할 때 군수공장에 가서 생산에 종사하기 위해 만든 단체를 정신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대협이 주장해 왔던 것이 매우 감정을 자극하는지라 감정적인 면만 생각했지 이런 용어의 혼란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일본이 우리와 다르게 말한다고 무조건 역사왜곡?

일본이 우리와 다르게 말하고 심지어 학생들에게 다르게 가르친다고 무조건 일본에 역사왜곡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사실 고대사부터 근현대사까지 가장 가까운 두 나라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얽히고설켜있는 관계로서 여러 역사문제에 대해서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고대사는 임나일본부, 야마토 정권의 성격, 근현대사로 오면 청산리 대첩, 봉오동전투, 위안부 문제 등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인 것이지 다르게 말한다고 무조건 역사왜곡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가해자라도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할 수 없다

여러분이 만약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부주의로 사람을 쳐서 사망사고를 냈다 칩시다. 당연히 여러분은 법에 따라 보험을 통해 유가족에게 보상하고 사죄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유가족이 여러분에게 하지도 않은 음주운전을 들먹거리면서 "당신 음주 운전해서 우리 가족을 죽였지?"라고 말하면서 우긴다면 여러분은 하지도 않은 음주운전을 인정하시겠습니까?

 

아마 펄쩍 뛰며 그런 적 없다. 이건 단순한 부주의로 인한 불행한 사고였다고 하면서 전면부인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본에게 그들이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우기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주장이 맞는데 일본이 무조건 아니라고 한다면 객관적인 자료를 들이대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객관적인 자료도 없는 것을 피해자라는 이유만으로 가해자에게 인정하라고 우겨대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위안부에 대해 일본 측 주장이 무조건 맞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이성을 갖고 객관적이 되자라는 의미로 쓴 것입니다. 저도 위안부에 대해 여러 자료들을 살펴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위안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안부에 대한 사실들은 매우 감정적으로 작용하기 쉽습니다. 정대협이 각지에 세워온 소녀상처럼 앳된 미성년자인 소녀들을 총과 칼로 위협하여 강제로 연행했고 그 소녀들을 일본군의 위안부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처우는 말 그대로 성노예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주먹을 불끈 쥐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일본이라면 정말 증오에 대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주장을 누가 한 것일까요? 이 위안부 연행설의 뿌리를 쫓아가다 보면 좌파 세력이 나옵니다. 이 부분도 곧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이 선동하는 방식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사람의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논리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위안부도 그렇고 광우병 파동 때 건강문제, 사드배치 때 전자파에 튀겨진다는 둥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이성을 갖고 정말 사실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질 때 이들의 이런 선동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