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5408680833476551, DIRECT, f08c47fec0942fa0 영어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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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by 개인주의자 2023. 12. 10.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1

 

현대의 한국인들은 영어공부에 아주 많은 시간과 돈을 씁니다. 그러나 영어실력은 처참하기만 합니다. 특히 성인들은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를 배우는데 과연 되긴 하는 것인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군대에 다녀와서 편입한다고 편입영어를 공부했었고 편입을 했지만 문제가 이 편입영어라는 것이 리딩과 문법, 어휘외우기에 국한되어 있어 영어 듣기와 영어리스닝에는 상당히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인들은 영어를 배울 수가 없는 것인가요? 소위말해 이번생에서는 늦었으니 다음생을 기대해야 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가능하지만 그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못한 것입니다. 자 그러면 왜 영어가 안 들릴까요? 아니 이 질문을 하기 전에 과연 영어가 들린다는 것의 의미를 확실히 해둬야 합니다. 영어가 들린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한국어를 들었을 때 웬만해서는 그 의미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바로 그 의미를 파악합니다. 영어 또한 그렇게 돼야 들린다고 하는 겁니다. 따라서 단순히 발음만 들리다든지 한다는 것은 영어가 들린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원어민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들이 말하는 단어의 발음조차 명확히 들리지 않고 웅성웅성 소리로 들린다는 것입니다. 또 그 속도는 왜 이렇게 빠르게 느껴지는지 참 힘듭니다.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2에서는 우리가 왜 발음조차 안 들리는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2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1에서 말한 대로 영어가 들린다는 것은 우리가 한국어들 들을 때처럼 듣는 즉시 그 의미가 바로바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에서 필수적인 것이 영어 원어민들이 발음하는 그 단어하나하나가 귀에 또렷이 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 귀에 그들의 발음이 명확히 안 들릴까요? 그것은 바로 각 언어별로 소리의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한국어의 경우 그 주파수가 500Hz~2000Hz에 달합니다. 그러나 미국식 영어는 1000Hz~5000Hz, 영국식 영어는 1500Hz~12000Hz에 달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한국어에 익숙해져 왔기에 우리의 귀가 500Hz~2000Hz에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즉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소리는 전부 소음으로 처리된다는 것입니다. 이 주파수의 차이는 각 언어별 발음구조에 기인한 것으로서 귀에서 뇌로 소리를 전달하는 기관이 이것을 들을 수 있어야 뇌로 그 발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귀에 있는 기관이 소음처리를 해버리니 우리가 들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미국식 영어의 주파수 절반가까이가 한국어 주파수와 겹치기 때문에 이 영역은 들을 수 있으나 그 외의 영역은 들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국식 영어의 주파수는 미국식 영어의 주파수보다 한국어 주파수와 겹치는 부분이 적어 그 소리를 명확이 알아듣기 더 힘든 것입니다.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3

우리가 영어 듣기,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의 비밀 2에서 봤듯이 이 주파수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이 늘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영어의 소리를 계속 듣는 것입니다. 즉 해당 주파수의 소리인 원어민이 말하는 소리를 귀의 청각기관에 계속 들려주어 해당 주파수에 익숙하게 만들어 소음처리하지 않고 뇌로 전달해 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듣기에는 흘려듣기와 집중 듣기가 있는데 흘려듣기는 말 그대로 마치 주변의 소음처럼 계속 들려주는 것을 말하고 집중 듣기는 영화나 아니면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 등을 틀어놓고 자막 없이 화면에 집중하며 듣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안 들린다고 절망하지 말고 계속 듣기, 둘째 자막은 영어자막이든 한국어자막이든 절대 보지말기, 셋째 약간 들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해석하려고 하지 말기입니다. 이 세 가지만 지킨다면 누구나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시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것은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루에 몇 시간을 투자하는가에 따라 기간단축이 가능하므로 저는 여러분들께 여러분들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투자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집중 듣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사용하시고 또 운동한다든지, 출퇴근하실 때는 다른 거 듣지 마시고 휴대폰에 영어 음성파일을 하나 저장시켜 놓고 흘려듣기로 투자하시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어 듣기, 영어리스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