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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중국 1권 소개, 내용, 총평

by 개인주의자 2023. 11. 20.

슬픈 중국 1권 소개

슬픈 중국이란 책은 말 그대로 중국의 슬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원래 조선일보에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송재윤 교수가 연재한 것들을 1권에서 3권까지 책으로 낸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중국의 역사는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중국대륙을 통일한 직후부터 최근까지의 역사입니다. 1권에서는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 문화 대혁명이 나옵니다. 마오쩌둥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바보 같으면서 고집은 세고 권력게임에 능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만 마오쩌둥은 단 한 번도 그 사실에 대해 양심에 가책 따위는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오쩌둥 다음에 주석이 되는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에게 탄압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분명 마오쩌둥이 잘못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나 덩샤오핑을 비롯한 중국 공산당의 지도자들은 마오쩌둥에 대해 비판조차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 공산당의 권력의 근원이 마오쩌둥이기 때문입니다. 마오쩌둥은 그릇된 경제 정책으로 수천만 명을 죽였습니다. 이 비참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개방되고 자본주의 비슷하게 변하니까 그들에 대한 환상을 품어왔던 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과 공산주의의 민낯을 잘 알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슬픈 중국 1권 내용

슬픈 중국 1권은 앞서 말했듯이 1949년 중국공산당이 중국대륙을 통일한 이후 마오쩌둥의 대약진 운동, 문화 대혁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오쩌둥은 어느 날 서구의 발전된 나라들을 따라잡고자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데 무식한 놈이 고집이 세면 큰일 난다고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인구로서 따라잡으면 된다고 하면서 인민들을 닦달하기 시작합니다. 마을마다 철강을 생산한다고 용광로를 만들고 철을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철광석에서 새롭게 뽑아낸 게 아니라 집에 있던 농기구나 식사도구를 용광로에 녹여서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생산된 철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필요한 도구를 없애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 의해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그 품질이 매우 나빴고 쓸 수가 없었습니다. 대약진 운동기간 마오쩌둥의 가장 멍청한 정책이 바로 참새정책입니다. 마오쩌둥이 시골길을 지나다가 농민들이 말리기 위해 널어놓은 볍씨를 참새들이 쪼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어디 인민이 먹을 것을 새들이 먹냐고 하면서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모조리 잡아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자 마자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새잡이에 나서고 수많은 참새들이 전부 잡혀 죽습니다. 그러자 반대로 참새가 먹던 해충이 천적이 없어지게 되어 급속히 번식하여 농작물을 갉아먹어 흉작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아상태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마오쩌둥의 권력이 흔들리게 되어 뒷방으로 물러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일으킨 것이 문화 대혁명인데 이로 인해 중국의 수많은 문화재와 유산들이 파괴되었고 중국은 수년간 마오쩌둥이 죽을 때까지 혼란의 도가니에 휩싸입니다.

 

슬픈 중국 1권의 총평

중국은 좋으나 싫으나 우리 옆에 있는 큰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며 필수적인 것입니다. 현재는 중국공산당이 중국대륙을 지배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아는 것도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슬픈 중국이라는 책입니다.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너무나 생생하게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쓴 책이기 때문에 지겹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상황이 마음속 깊이 와닿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오쩌둥의 민낯을 알게 되면서 그의 잔인함과 동시에 멍청함을 알게 될 것이고 아직도 그를 배제하지 못하는 중국공산당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치하에서 살아가며 너무나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아간 중국 인민들에 대한 감정도 올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 대혁명을 서술하고 있는 부분에서 홍위병이 나오는데 광기에 찬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오쩌둥에게 실컷 이용당하고 하방 당하는 과정, 한마디로 이용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는 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짠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나라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당신이 어느 분야에서 일하고 있더라도 꼭 알아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국입니다. 꼭 이 책을 읽어 보시고 만약 중국공산당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그 실체를 알고 깨어나길 바랍니다.